<A name=[문서의 처음]></A>

우리가 사용하고 남은 자원으로 북녘의 어린아이들을 돕고자 2009년7월부터 경통협회원과 밀양지역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북녘어린이돕기 콩우유나눔사업단”의 활동이 벌써 1년 반을 넘겼습니다. 처음, 어색했던 모임이 통일딸기촌 내 폐품집하장을 가꾸기까지 1여년밖에 걸리지 않았으니 통일을 바라는 마음 하나하나의 크기가 그만큼 대단 했나 봅니다.

그렇게 보낸 1년 하고도 6개월째....

지난 12월30일에는 특별한 분들이 우리 나눔사업단을 찾았습니다. 바로 경통협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네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양이  MBC기분좋은날 촬영팀(PD)과 함께 통일딸기밭을 취재하고 통일딸기촌 취재차 우리 나눔사업단이 2010년 마지막 폐품판매를 하고 있는 통일딸기촌을 찾은 것이었습니다.

<CENTER 통일딸기촌을 찾은 이희아양>

반가운 얼굴로 희아양을 맞은 우리 나눔사업단은 이희아양과 함께 우리 나눔사업단의 활동에 대해서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날은 동장군의 기세가 어찌나 당당하든지 물기에 젖은 손가락은 작업을 하는 도중에 찌릿찌릿하기까지 할 정도였습니다. 이러한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취재에 집중하고 있는 이희아양을 보면서 우리 나눔사업단의 회원들도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 진정으로 북녘의 어린아이들을 걱정하고 있구나”하는 감탄이 절로 나왔으니깐요....그렇다고 우리 나눔사업단의 열정도 부족하다는 것은 아니구요....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네손가락피아니스트 이희아양과의 만남을 뒤로하고 우리 나눔사업단은 11~12월 두달동안 모아두었던 폐품을 30~31일, 양일에 걸쳐 모두 판매를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좌측하단에 있는 나눔사업단홈페이지나  <A href=http://cafe.daum.net/615hana target=_self>http://cafe.daum.net/615hana</A>(다음카페에서 나눔사업단을 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회원가입도 해 주시고 힘도 좀 주시구요....)를 찾으시면 됩니다.

<CENTER 폐품판매 하는 날~~~>

[img5][img6][img7][img8][img9]

이렇게 2010년의 마지막 나눔사업단의 활동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남북관계가 경색되어 있는 요즘이지만 사용하고 남은 폐품을 모아 북녘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 주는 이 일에 박수는 보내주시지 않더라도 반대는 하시지 않으시겠죠?

참!

이날 촬영분은 1월5일 오전 9시 45분 MBC문화방송에 방영된다고 하네요....잘 보시면 우리 나눔사업단의 활동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ENTER 통일딸기 밭에서 이희아양 일행과 함께> 

[img10][img11][img12]